엑셀에서 데이터를 넣고 정리를 하다 보면 데이터의 양이 점점 많이 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셀 공간을 이동했을 때 셀이 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나타내는 항목이나 이름이 같이 이동되면서 데이터를 넣을 때 다시 위나 왼쪽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다시 데이터를 넣고 왔다 갔다가 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 틀 고정을 하게 되면 항목을 고정할 수 있어서 엑셀을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그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단 메뉴바를 선택하고 리본 메뉴의 첫 행 고정을 선택합니다. 이 메뉴는 말 그대로 첫 행을 고정하게 되는 기능입니다.
엑셀의 작업 영역을 아무리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첫 행에 있는 셀 데이터를 보여주게 됩니다. 주로 첫 행은 항목이 되겠죠. 따라서 데이터를 많이 입력할수록 더 유용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 행 고정 결과 입니다.
첫 행이 고정되어 있다 보니 첫 행에 입력되어 있는 항목이나 데이터가 그대로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셀 영역을 이동하더라도 해당 셀에 어떤 내용을 입력해야 하는지 위로 올리지 않아도 알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작업의 효율성이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위로 올려서 어떤 내용을 입력해야 하는지 확인을 하고 입력을 하다 보면 낭비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첫 열 고정입니다.
보통 순번등을 입력하는 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역시 고정이 가능합니다. 엑셀 상단의 보기탭을 선태한 후 나타나는 리본 메뉴에서 첫 열 고정을 선택하게 되면 첫 열이 고정됩니다. 열 행 고정과 마찬가지로 셀 영역을 이동하더라도 첫 열을 고정되어 있어서 어떤 데이터를 입력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첫 열 고정의 결과입니다.
셀 영역을 오른쪽으로 이동하더라도 첫 열에 있는 순번은 그대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셀의 순번이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열 고정과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많이 입력하면 할수록 셀 영역을 계속 이동해야 하는데 이럴 때 쓴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좋은 기능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실무에서는 행 고정보다는 열 고정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행 고정도 알고 있다면 면 한 번쯤은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틀 고정입니다.
보통 이 기능을 제일 많이 사용하곤 합니다. 행과 열을 동시에 고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를 많이 입력하면 할수록 더욱 유용한 기능이 됩니다. 틀 고정은 거의 모든 업무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항목이 안 보이게 되는데 이때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열과 행에 있는 항목이나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첫 행 고정과 첫 열 고정과 같습니다. 엑셀 상단의 보기탭을 선택한 후 나타나는 리본 메뉴에서 틀 고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선택되어 있는 셀을 기준으로 위와 왼쪽 셀이 고정이 됩니다. 따라서 이 기능은 셀을 어디에 놓고 쓰는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현재 B2 셀을 선택이 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틀 고정을 하게 되면 B열의 왼쪽인 A열이 고정되고 2행의 위쪽인 1행이 고정 되게 됩니다.
틀 고정을 한 결과입니다. B2셀을 선택했기 때문에 A1 셀이 고정되어 A열과 1행에 있는 항목값이 셀 영역을 이동한다 하더라도 그대로 보이게 됩니다. B2셀이 아닌 V51셀을 고정하게 된다면 U50 셀이 고정되겠죠.
따라서 어떤 셀을 기준으로 하는지에 따라서 고정되는 셀의 영역이 달라지게 됩니다.
첫 행 고정과 첫 열 고정 그리고 틀 고정을 적절히 잘 활용한다면 업무적으로 큰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