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엑셀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정리할 때 다른 직원들과 협업을 통해서 데이터를 정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부서에 협업을 요청해서 어떤 날짜에 맞는 데이터를 작성한 후 넘겨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서마다 또는 사람마다 날짜를 입력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이것을 일괄적으로 일정한 방식으로 정리를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데이터가 많으면 하나씩 수정하는데 이럴 때 쉽게 수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각 팀원별로 입사일에 대한 날짜를 기록해달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날짜를 기록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게 입력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 셀 서식에서 날짜 형식을 바꿔도 일부 셀의 날짜면 변경될 뿐 변경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변경되지 않는 부분은 수동으로 수정하는 상황이 발생되는데 이럴 땐 셀 서식 전에 텍스트 나누기를 해주면 모두 일괄적으로 변하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날짜 데이터를 변환할 셀 범위를 지정합니다.
그리고 엑셀 상단 메뉴바에 보면 데이터 탭이 있습니다. 데이터 탭을 선택하고 리본 메뉴의 데이터 도구 항목에 보면 텍스트 나누기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텍스트를 나눠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텍스트 나누기를 선택해서 실행합니다.
텍스트 마법사 대화 상자가 실행되면 원본 데이터 형식에서 구분 기호로 분리됨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다음을 선택합니다.
2 단계로 넘어오면 그대로 오른쪽 하단의 다음을 선택하고 넘어갑니다.
3단계로 넘어온 후 열 데이터 서식에서 날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있는 마침을 선택해서 데이터 나누기를 종료합니다.
일부 항목은 바뀌긴 했지만 모두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나머지 항목도 바꾸기 위해서 단축키 Ctrl + 1을 눌러서 셀 서식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셀 서식 대화 상자가 나타나게 되면 표시 형식 탭에서 왼쪽 카테고리 중 날짜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영역으로 넘어와서 표현하고 싶은 날짜 형식을 선택하고 확인을 눌러서 셀 서식에서 나옵니다.
또는 홈 탭을 선택한 후 리본 메뉴에 있는 표시 형식에 날짜를 선택해도 됩니다. 셀 서식과 차이점은 셀 서식은 날짜의 형식은 더 다양하게 표현이 가능하고 홈 탭의 표시 형식에 있는 날짜는 한정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더 다양한 표현 방식을 사용하려면 셀 서식으로 들어가면 되고 간단하게 표현하고 싶을 때는 홈 탭에서 표시 형식을 바꾸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표시 형식을 모두 통일성 있게 바꿀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복잡하게 있으면 관리하는 측면에 있어서도 복잡하고 알아보기도 힘듭니다. 처음부터 셀 서식을 이용했는데 바뀌지 않았던 이유는 날짜를 구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날짜로 인식되지 않아서 바꾸지 않은 것입니다. 따라서 텍스트 나누기를 이용해서 날짜 형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한 것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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