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위기 및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지점마다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점마다 안정성이 다르게 됩니다.
👉현재 내 지점은 안전한지
👉내 계좌의 안정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
👉이미 해지한 예금과 적금은 어떻게 되는지
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새마을금고 지점의 지점은 시중은행과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점 하나하나가 모두 따로 별도의 법인이 됩니다. 이 말은 지점별로 경영을 한다는 뜻으로 안전성이 각 지점마다 모두 다릅니다.
내가 거래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만약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현실적인 대안이 됩니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 정기공시 → 경영실태평가
1.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사업안내에 있는 정기공시로 들어갑니다.
2. 검색창에 안전성을 알고 싶은 새마을금고의 지점명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금고명, 지역명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조회를 하면 금고명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하게 되면 경영평가서가 나옵니다.
경영평가서가 나오지 않는다면 기준연도를 2022년 12월로 변경해서 조회하면 됩니다.
(2023년 7월 현재 기준)
3. 경영평가서에 들어가면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할 내용은 30. 사고정리 현황, 31 경영실태평가, 32. 감사 입니다.
Ctrl + F를 눌러서 사고정리현황이나 경영실태평가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경영실태평가에서 종합등급은 총 5가지 등급이 있습니다.
1등급 | 우수 |
---|---|
2등급 | 양호 |
3등급 | 보통 |
4등급 | 취약 |
5등급 | 위험 |
1등급과 2등급은 안심을 할 수 있지만 3등급부터는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는 별도로 기금을 마련하여 시중은행과 같은 인당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의 글에서 새마을금고는 각 지점이 독립된 법인이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 말은 새마을금고의 예금자보호도 지점마다 독립해서 실행이 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해서 얘금자 보호 한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내 예산이 3억이라고 하고 1 지점, 2 지점, 3 지점에 각 각 1억씩 예치를 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예금자보호는
1 지점 5,000만 원
2 지점 5,000만 원
3 지점 5,000만 원
예금자 보호로 1억 5,00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에서 예금자보호를 받고 싶은 경우 지점을 나눠서 5,000만 원씩 분산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됩니다.
현재 새마을금고를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두 번째는 고객자금이탈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2021년 말을 기준으로 했을 때 1.93%입니다. 그러다가 2022년 말에 3.59%까지 올라갔습니다.
현재 2023년 2분기에는 6.34%를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연체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고 일부 새마을금고에서는 10%가 넘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 지점에서는 30%가 넘어가는 곳도 있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2월부터 4월까지 무려 7조 원이 넘는 예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2월 265조 원이었던 새마을금고의 예치율은 4월 258조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새마을금고에서 예금잔액이 두 달 연속으로 떨어진 것은 2011년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새마을금고가 부실 조명을 받게 된 시기는 올해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올해 1월 새마을금고가 취급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에서 문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PF의 연체가 2019년 7000억에 올해 초 5조 2,000억까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이 것이 새마을금고와 연관된 것은 건설사가 새마을금고에서 돈을 끌어와서 사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건물을 짓고 있던 건설사의 부도로 인해서 피분양자들이 중도금을 모두 상환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그러면서 새마을금고에 불똥이 튀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일부의 새마을금고가 부도가 나는 것 아닌가 라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불안감이 커지게 되면서 점점 크게 노출이 된 것입니다.
부동산 PF는 자금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금융사들도 안전할 수 없습니다.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경기 침체 때도 부동산 관련 업종에 적극적으로 자금 투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까지 엮이면서 경고등이 켜졌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새마을금고의 특성상 별도법인이다 보니 새마을금고의 금융관리를 느슨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지점마다 정책이 달리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금융감독의 시선을 피해 가면서 부실 PF까지 손을 댔던 것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이 됩니다.
새마을금고와 행안부가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서 한 가지 정책을 발표합니다.
새마을금고의 연체이자를 100% 감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서 연체 이자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당장은 내려가서 건전성이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자를 못 받게 되면서 경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이자를 감면해 준 것은 회생이 가능한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도아서 이자를 갚을 수 있게 하려는 정책이라고 하며 연체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은 아니라고 발표를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자를 잘 갚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인지 이에 대한 비난은 어떻게 피해 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정부에서도 새마을금고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 정책을 얘기합니다.
새마을금고의 여유자금이 충분하다고 보며 만약 유사시에는 정부가 원금과 이자를 모두 보장하겠다고 발표를 합니다.
행안부는 77조의 안정적인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니 아주 안전하다고 보도자료까지 배포를 합니다.
예금자 보호법 5,000만 원을 초과해도 모든 돈을 보장한다고 하니 위기감은 조금 내려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해지한 예금과 적금을 다시 재예치할 때는 다시 계약했던 혜택을 그대로 반영해서 돌려주겠다고 합니다.
해지한 예금과 적금을 취소하고 복원하고 싶은 경우는 발표한 일정에 맞춰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상 : 2023년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도 해지한 계좌
기간 : 2023년 7월 7일부터 7월 14일까지
방법: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개좌를 개설 새마을금고 방문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부도, 예금자보호법을 알아봤습니다.
새마을금고 전체의 지점이 부실한 것은 아니고 정부에서도 예금자 보호를 하고 있어서 다시 재예치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면 어느 정도 안전성 논란은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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